마요: 뭔가 이게 딱 안떨어진다는 느낌이 좀 드네요.

마요: 카레라스랑 아놀드를 윙백으로 쓴다고 하면 발베르데 자리가 사라지고. 발베르데를 우윙쓰고 442해 버리면 좌측면은 누가 보지? 하는 생각이 드는.

마요: 암튼 다가오는 경기들을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은.

마요: 둘다 중앙에서 더 잘하는 친구들이고 측면으로 가면 위력이 주는지라.

마요: 귈벨의 공존문제도 여러가지 생각해 보았는데, 아무리 봐도 좌측면을 누가 볼지가 좀 애매해지는 부분이 있는.

마요: 아무튼 그런 생각이 들었고.

마요: 지단의

마요: 저 흉내를 낸 게 본인 생각인건지, 지단이 지침이었는지...그냥 이도저도 아니었는지...

마요: 공격적인 재능을 뽐낼 줄 알았는데, 크로스라든지 모드리치 흉내내다가 자기 장점도 못살리고 침잠했다고 보거든요.

마요: 지단은...몰겠어요. 외데고르가 알아서 쫀건지 아니면 전술에 맞추려고 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