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은새: 수비진 모습보니 이해 안 가는 건 아닌데
벗은새: 세비야가 주저 앉을거는 거의 확실했는데 이러면 공격적인 면에서 라센쇼 활용방안 전혀 없음에도 히메네스 카드를 못 꺼내드는 게 아쉬웠네요
San Iker: 수비쪽에서 유난히 삐걱대긴 했네요. 쿠르투아가 막아주지 않았으면 졌겠죠.
San Iker: 백4와 백3를 겸하는 움직임도 선수들이 자연스레 나오질 못했던 거 같기도 하구요. 그 과정에서 세비야가 한번에 뒷공간 찔러주는 패스로 엄청 털려버린..
no6Redondo: 왤케 짠해보이는지
no6Redondo: 알론소 그래도 1년은 보고 싶은데 말이죠
San Iker: 새해엔 좀 달라지길 기도해야죠..
San Iker: 그럼에도 뒷공간 많이 털렸습니다만..
아케비: 오늘 경기력도 못봐줄 정도였나요
San Iker: 후반엔 라 볼피아나 대신 라센시오가 올라가는 움직임을 자제하고 하위선-뤼디거-라센시오로 백3 형태가 더 많이 나왔는데 그나마 이게 낫긴 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