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스의 로망: 그게 좀 궁금하긴 하네요

San Iker: 그 축구 안하는 시간에 날씨 우중충한 잉글랜드에서 지내기 싫어할 순 있다고 봅니다.

페레스의 로망: 알론소가 훈련에서 시킨 걸 전혀 하려는 노력을 안 했던가

마요: 본인의 권리는 본인이 찾아먹어야 하는데..기대가 컸던 만큼 행보가 많이 아쉽네요.

San Iker: 축구 선수들 축구 하는 시간보다 축구 안하는 시간이 더 많잖아요.

San Iker: 잉글랜드 특유의 우울한 날씨에 적응하지 못했던 브라질 선수들 많았죠. 호드리구도 그런 게 싫을 수도 있겠다 생각도 듭니다.

마요: 주전으로 뛰던 선수를 1경기만 써보고 전력외로 분류했으면 선수가 정신을 차려야 하는게 맞다 봐서...

San Iker: 요즘에야 브라질 선수들이 EPL에서 많이들 활약하지만

마요: 구단들 재정능력엔 한계가 있고..적응 이슈도 있는데 왜 현명하게 못하는지 몰겠어요.

San Iker: 선수 입장에서도 여기가 날씨도 좋고 축구하기도 매우 좋은 환경이라 떠나기 싫은 마음이 있을 순 있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