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은새: 애초에 저 장면 뒤에 선수들까지 포함하면 거의 1대5 상황인데 라센쇼 빼고는 다들 설렁설렁 뛰던 게 가장 맘에 안 들었네요
닥터 마드리드: 라센쇼가 반쯤은 통나무를 든게 아니었나...
벗은새: 요즘 하위선 상태 보면 솔직히 불안불안해서
벗은새: 여기서 라센쇼 머리속을 뇌피셜 해보면 자기가 뚫려서 하위선한테 1대1로 맡기면 불안하다고 판단했을지도
벗은새: 알바로 키가 상당히 큰 거에 비해 빠르다고 들었던 거 같긴한데 이건 정확하진 않구요
La Decimoquinta: 이런건 스탯에는 안보이는 수비적 기여기도 한데 뭐 저기선 아예 그런게 없었음
마요: 사실 지난 경기는 스코프 들이대면 교체 선수들 다 맘에 안드는 플레이 많았어여
La Decimoquinta: 꼭 공을 뺐지 못해도 그냥 옆에 쫓아가서 어깨싸움 하면서 볼 가지고 있는 공격수가 슛팅할때 중심을 무너트리기만 해도 수비로서 밥값은 다하는거고
Only one: 알바로가 그렇게 테크니컬한 선수가 아니라서...
마요: 근데 빙가가 저렇게 어슬렁 할진 몰랐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