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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재개와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카를로 안첼로티(63) 감독이 기자회견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그는 겨울 영입은 없을 것이라는 단호한 뜻을 밝혔다.

“우리는 최정예 전력을 갖췄고 선수단은 닫혀있다. 추가 선수는 불필요하다. 방출에 대해서는 출장이 부족한 선수가 떠나고 싶어할 수도 있기 때문에 확답은 못하겠다. 하지만 영입은 필요없다. 나는 지난 시즌보다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입이 확정된 엔드릭에 대해서는 “작년에 만나서 조금 이야기를 나눴었다. 그와 계약해 2024년에 합류한다는 건 기쁜 일이다. 뛰어난 재능이다. 합류가 기대된다”며 호평했다.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단 상태에 대해서는 “좋다. 벤제마는 잘 회복했고 휴가였던 선수들은 무사히 복귀해서 개별 계획에 따라 움직일 것이다. 남아있었던 선수들을 우선시 할 계획이다. 연습 경기에서 발목을 삔 마리아노를 제외하고 다 괜찮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