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_answer
  • San Iker: 아마 카를로 안첼로티 아버지가 은퇴하면 아들 다비데도 본격적으로 감독 도전 시작할 거 같네요

  • 닥터 마드리드: 카세미루: 레알 팬으로써 시티전 보는거 엄청 힘들었음

  • 아자차타: 종근당마드리드 줄서는사람 왤캐마너

  • 아자차타: 어휴 우리 라울형님 이마에 주름이 하나더 깊어지겠네

  • 닥터 마드리드: 뮐친놈의 선전포고(?): x.com/esmuellert_/status/1780941002930319799?s=46

  • La Decimo Cuarta: twitter.com/theMadridZone/status/1781068665305063861?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781068665305063861%7Ctwgr%5E5816422148a7e7695462cd64ec7b904112d59616%7Ctwcon%5Es1_&ref_url=https%3A%2F%2Fwww.fmkorea.com%2F6938639420 다비데 안첼로티: 언젠가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하는 것이 나의 목표

  • krooos: 노이어

  • krooos: 결국 노이너자리는 맡아논 자리라

  • krooos: 조머가 더 나은 느낌도 들던데 워낙 잘막아서

  • Iker_Casillas: 조머는 체급이 크죠 벤치에 두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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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 442와 호구비닐단상. ─ 레알매니아
Fútbol

변형 442와 호구비닐단상.

마요 Madridista Since 1999
2024.02.26 13:17 · 1743 views

1.

안첼로티식 변형 442의 최대 장점은 키플레이어를 주축으로 베스트 컨디션하에서는 불규칙해서 상대가 읽기는 어려운 가운데 아름다운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 다만 키 플레이어가 빠지면 그 아쉬움이 여실히 드러나죠. 특히 투미들이 낮은 곳에서 운영되는 가운데 공격에 확실하게 무게감을 더하며 팀을 끌어올리는 것은 벨링엄의 재능을 살리고 또 보여주는 것이라 봅니다. 다만 벨링엄이 없을 때 팀이 굴러가는 꼬락서니를 생각하면 2미들을 낮은 곳에서 운영하는 전술이 과연 다음 시즌에도 우리의 1전술이 되어야 하나 하는 점에는 의구심이 많이 남긴 합니다. 

어제의 경우는 벨링엄이 없는 가운데 예의 벤제마 있을때의 433에 가깝게 경기가 운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힘을 중앙에 두는 건 에바참치라는 결론하에서 우측 왼발 드리블러로 위치를 고정시킨 것은 가장 정석적인 배치죠. 경기를 보면서 계속 아쉬웠던 것은 중앙에서 크리티컬하게 공격을 살려주는 선수가 없다. 였다는 거. 오프더볼움직임을 통해 상대 수비를 흔들거나 혹은 창의적인 패스로 기회를 창출하거나 온더볼 전진으로 중앙에서 직접적인 타격을 더하는. 아마 어제 같은 포메이션이라면 크로스의 위치에 벨링엄이 있다거나 했으면 더 나았겠지요.

안첼로티가 모드리치를 넣은 것도 벨링엄이 없는 가운데 그런 공격적인 창의성과 정교함을 더할 가장 나은 선수는 곧 죽어도 모드리치일테니까요. 물론 세비야의 5백 수비가 집중력을 계속 보인것도 대단하긴 했지만.


2.

전글 댓글에서도 얼핏 얘기했지만, 음바페가 오면 가장 흔들릴 선수는 호드리구. 아마 본인도 느끼고있을거에요. 일반적으로 433으로 호드리구가 우측에 서게 되는 것이 기본 예측이지만, 이 친구가 우측에서는 것은 그 뭐랄까 양식칼을 계속 일식에 쓰는 느낌이 들어서.

오른손잡이가 우측 레이업이 능하듯이, 우측에서는 왼발 플레이어들이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다지선다를 던지는게 훨씬 유효하고 팀에도 다양한 옵션을 가져다 줍니다. 그나마 우측에서 정발 윙어가 베스트 퍼포먼스를 보이려면 폭발적인 직선 전진성을 하나의 옵션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코망이 베스트폼일때), 호드리구는 그 정도의 피지컬이 안되죠. 그러니 분명이 체급과 능력이 떨어져 보이는 쿠보에도 비교되거나 사카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게 되는 거죠. 대신 좌측에서는 모든 움직임이 자연스럽기에 비교적 베스트 퍼포가 나오는 거고. 

드리블과 순간적인 센스에 있어서는 분명 어떤 순간에는 선배인 네이마르 마저 떠올리게 하는 유연함이 나오지만 상대적으로 패스와 슛에 있어서는 그 정확도도 창의성도 강력함도 많이 부족해 보인다는게 현실이죠. 침투 움직임은 나쁘지 않지만 더미 플레이에 있어선 부지런함과 근면함도 좀 아쉽고. 지금도 문제가 되고 있고, 내년에도 문제가 될거고 계속해서 얘기가 나올겁니다.

3.

좌측의 터줏대감은 비니시우스. 하지만 비니시우스도 플레이의 정확도와 효율에서 반석같은 주전자리를 차지하고 있나. 아니 계속 차지해야만 하는 가가 분명 의구심으로 떠오르는 순간이 올 지도 모릅니다(라고 가스라이팅한다)

어제 같은 경기에서 좌측에서 벤제마롤을 호드리구가 수행하는 가운데 공격이 아쉬워지는 것은 호드리구-비니시우스 모두에게 문제가 있죠(멘디는 뺍시다. 감독이 수비형이라잖아요). 호드리구는 당연히 벤제마의 역할을 하기 버겁고 그나마 온더볼 상황에서 만드는 것을 좋아하지만 무브와 숏패스 정확성에서 다소 집중력 부족이나 정확도 부족이 느껴지고. 비니는 아무래도 효율충인 저에게는 선택지부터 정확도까지 모두 다 좀 아쉬움이 느껴지고. 공격적인 패스는 상대에게 위협적일 때 나가는게 베스트인데 비닐은 본인이 패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일때 나가는 느낌이 강하고 그 마저 월드클래스 선수라기엔 정밀함이 아쉽져.

어떻게 보면 선배 7번인 호날두를 닮았는데 호날두는 세금에 비해 비교도 안되는 리턴을 뽑아줬지만 비닐이는 뭐랄까, 상대적으로 리턴값이 작은편이에요. 물론 호날두와 비교하는게 가혹하긴 하겠죠. 그래도 레알의 가장 공격의 축이 되는 포지션에서 사실상 경쟁없이 5년을 밀어줘서 자리 잡은 친구에게 거는 기대치는 이정도는 되야 하지 않나 싶어요.

성격이 다르고 사이도 안좋았던 베베투와 호마리우가 그나마 경기장에선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 둘은 사이도 좋아보이는데 억수로 안맞습니다. 이 둘의 부정확함과 업앤다운을 다 받아내고 어처구니 없는 플레이를 제어한 벤제마가 역시 축구도사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죠. 

호드리구는 여차하면 벨링엄 중심의 4미들이 되면 본인의 자리가 없어질 거라는 것을 생각해야 할 거고, 비닐의 경우 음바페의 축구력에 비견될만한 그게 안나온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경각심을 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음바페가 오건 말건, 호구와 비닐은 발롱 포디움에 드는 선수들이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둘다 23, 24네요. 세월 참 무상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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