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Decimoquinta: 그냥 지어낸 이야기라고 보이진 않긴 합니다. 비니시우스 vs 알론소의 구도라고 안보는것도 그때문이고
San Iker: 다수가 얼만큼 다수일지도 모를 일이죠.
La Decimoquinta: 뭐 근데 코르테가나, 멜초르같은 1티어 언론들이 공통적으로 다수라고 하는거보면
San Iker: 비니시우스 실명만 나오는 것도 사실상 얘가 대놓고 대들었기 때문이구요
La Decimoquinta: 갑자기 지금 당장 알론소를 짜른다고 비니시우스가 구단이 제시하는 계약조건에 순순히 싸인해줄까요? 절대 아니라고 봄
San Iker: 그 실명이 나온 게 사실 비니시우스 하나 뿐이니까요
La Decimoquinta: 뭐 비니시우스는 아까도 말했지만 알론소 핑계는 진짜 비겁한 변명이라고 봐요
San Iker: 팬이 억측을 해가면서 선수를 굳이 까내릴 필요는 없다는 주의라서요. 언론들 내용이 맞는 게 거의 없을 수도 있는 일일수도 있는 거니까요.
La Decimoquinta: 보통 기사로 선수 실명까지 나올정도면 관계가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넌 수준이고 이미 안좋은 관계는 그전부터 진행형이라고 봐야죠
San Iker: 그런데 드러난 비니시우스 이 놈은 강하게 말을 할 수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