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데고르: 그러니까 감독이 잘못된 선택을 하고있다고 선수가 자기 잣대로 판단을 해서 일단 시즌중에 대들어도 된다는걸까요 ㅋㅋ

베르스타펜: 어차피 팀의 승무패와 무관은 감독이 책임지는거고 시즌 중 모든건 선수 자신이 아니라 감독의 역량에 따르는건데

외데고르: 누가 무슨 쉴드를 쳐줘도 알론소는 성적에 대한 책임은 지게 되어있어요. 이건 불변의 사실이고

La Decimoquinta: 만약 감독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자기 폼 꼴아박고 자기 몸값 작살나면 그 비용 감독이 보전해줄것도 아닌데

베르스타펜: 펩이나 퍼거슨을 떠나서 팀위에 선수 없듯이 감독이 지시를 내리면 따르는게 맞죠

외데고르: 전술도 맘에 안들어 교체도 맘에 안들어 설렁 설렁하고 대들다고 성적안나오니까 너 나가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어떤 우주명장이 버틸까요

La Decimoquinta: 싫어도 수백억 단위로 돈을 버는 선수들이니까 더더욱 문제죠

닥터 마드리드: 물론 그 말을 유행시킨 구단은 아직도 꼴아박긴 하는데...

닥터 마드리드: Trust the process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아자차타: 걍 병장만되도 마찬가지인데 적어도 주장단은 잘 다독여가면서 눈치보면서 일해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