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Iker: 레알 마드리드가 부르면 오겠다는 선수 차고 넘칠 겁니다. 불러주질 않는 게 문제죠.

공효진: 세바요스 3선뛰고 발베풀백 뛰는거보다 팀적으로 나은 퍼포먼스 보일수 있는 풀백 매물이 겨울에 없기도 하죠. 그래서 발베 빠진 3선 자원 세바요스 빙가랑 로테돌아줄수고 적응오래안걸리는 마리오마르틴 임대복귀가 낫지 않나 생각하네요. 이게 난이도도 쉽고

라그: 이스코도 원래 베티스랑 1년 계약이었는데 잘해서 재계약한 케이스고

라그: 훔멜스도 사우디 안 가고 로마랑 단년 계약 맺고 갔죠.

라그: 하메스도 유럽에서 뛰어보겠다고 라요에 1년 계약으로 왔다가 다시 멕시코 갔고...

라그: 비슷한 나이대에 그래도 유럽에서 굴러보겠다고 단년에 반년 임대하는 선수들은 많긴 해요

라그: 세바 + 발베(풀백)이 발베(미들) + 바스케스보다 나아보여요

공효진: 사우디 미국가면 장기계약보장에 급여도 훨씬 많이받는데 중하위권 뛰다 챔스도 못뛰어본 야망에 굶주린 선수들도 아니고 저들에게 임대/단기계약이 메리트 있는 제안도 아니라. 1년이매 와줘서 6개월 소방수 해주면 레알입장에선 고마운데 현실성 떨어진다생각

라그: 경기장에 누굴 기용하느냐의 문제죠. 세바요스가 발베 대체자라고 쳤을 때

San Iker: 그러니까 결국 선택지는 영입 or 유스 승격 밖에 없는 거고요. 현재 팀내에 오른쪽 수비수 역할을 할만한 선수가 한명 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