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Decimoquinta: 그냥 전형적인 하수 감독들에게서 보여지는 선수에 전술을 맞추는게 아닌 자기 전술에 선수를 끼워맞추는 행태죠
San Iker: 브페를 살리는 전술을 써야 맞죠. 왜 브페를 죽이는 전술을 쓰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La Decimoquinta: 걜 그냥 중원에 짬처리시켜서 공격성을 거세시켜버리는 그나마 있는 선수 장점도 죽여버리는 희대의 전술가
La Decimoquinta: 그나마 맨유 공격진영에서 찬스메이킹을 해줄수있는게 브페뿐인데
San Iker: 물론 그러다가 영 재미를 못 보고 다시 또 3-4-3으로 돌아갔지만요.
San Iker: 콘테 토트넘 시절 처음엔 3-4-3 써보려다가 영 아니다 싶었는지 3-5-2로 바꾸면서 케인 쏘니 투톱으로 가며 재미 봤는데 이 정도의 유연함도 없다는 게 참 한심합니다.
San Iker: 브페 미드필더 꼭지점에 놓고 위에 투톱 놓기라도 한다면 훨씬 더 나아질 여지가 있을텐데 곧이 곧대로 자기 고집만 피우니 진짜 노답입니다.
San Iker: 백3 포기 못하겠으면 3-5-2라도 쓰던가요
La Decimoquinta: 아니 쓰리백도 쓰리백인데 브페 중미에 짬처리시키면서 죽어라 3-4-3만 쓰는 이유가 뭔지
마르코 로이스: 포백 고집하다가 안돼서 쓰리백 전환하는 감독은 봤어도 쓰리백 고집은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