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로이스: 결국 급하니까 호구 쓰는 상황이 오게 된 알론소가 되게 부끄러워지긴 했는데... 뭐 이렇게 배워가는거죠

마요: 뭐, 그리고 실제로 전력외로 미리 분류했던 느낌도 있고.

마르코 로이스: 아마도 알론소는 3명 다 오른발이고 좌측을 주로 활용한다는걸 감안해 호구에게 조금 더 공미스럽게 움직이는걸 요구한거 같기도 하구요

마요: 아마 좌측이 주로 이용되는 비대칭 전술을 알론소는 선호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여요.

마르코 로이스: 역설적이게도 비음호 쓰리톱을 굴리기 위해서는 호드리구가 꼭 필요했던...

마르코 로이스: 지금 호구는 무시알라 스러운? 그런 느낌

마르코 로이스: 안감독땐 좀더 윙스럽게 쓰던게 있엇는데

San Iker: 분명 유용한 선수인데..

San Iker: 그런 면들 때문에 호드리구가 알론소에게 중용 받지 못할 거라곤 생각을 못했었네요

마요: 안첼로티 쓸때랑은 사뭇달라서, 이게 나름 알론소식 호드리구 쓰기..라고 생각하는 편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