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_answer
  • Nts: 이참에 멘디 써먹으려면 센터백으로 시험해봤으먼 하네요

  • Slipknot: 라모스 왼쪽가능에다 빌드업도 최상급인 최고급 육각형이라 뤼디거랑 진짜 잘 어울렸을듯

  • Slipknot: 라모스 단기계약으로 왔으면 진짜 든든했을텐데.. 라모스 - 뤼디거 조합은 진짜 벽 그 자체였을듯.

  • San Iker: 특히 알라바는 점점 폼이 떨어지는 게 보이기도 하구요..

  • San Iker: 누가봐도 알라바,뤼디거는 부상 위험도 그렇고 수비수로서의 역량도 그렇고 아예 한 시즌을 이 둘에게 풀로 믿고 맡기는 건 불안하다는 게 보이는 부분이었는데 그걸 그냥 보내버리다뇨.

  • San Iker: 여기서 1년 뛰고 그 다음에 세비야로 가도 괜찮았죠. 아쉽긴 하네요. 데려올 수 있었는데 그냥 손 놓고 있었으니

  • Slipknot: 라모스 세비야 가는걸로 봐선 이제 돈만 쫓는걸로 안보이고 레알복귀 해서 레알 레전드로 1년쯤 뛰고 은퇴각 잡는것도 방법중 하나였을텐데.

  • Slipknot: 라모스 리턴 쭉 밀었던 1인으로서 아쉽네요. 진짜 우리도 라모스 맘만 먹으면 데려올수 있을거라 봤는데

  • 아자차타: 나초 살인태클날리는거보니 아숩

  • 아자차타: 우리는 나초믿고 라모스안데려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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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라운드 소시에다드전 단상. ─ 레알매니아
Fútbol

5라운드 소시에다드전 단상.

마요 Madridista Since 1999
2023.09.18 20:43 · 1600 views

1.

레알 소시에다드는 3강에 이은 라리가의 강호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레알베티스, 레알소시에다드, 세비야, 비야레알 이 네팀을 라리가 3강을 위협하는 다크호스라 할만한데(이 중 세비야는 지난시즌에 망함) 특히 레알소시에다드는 최근 4년간 6위 5위 6위 4위의 안정적인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알과실 감독의 지도력 때문이라는 걸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전술적으로도 스페인 특유의 색채가 묻어나기도 하고...

2.

사실 안첼로티가 쿠보를 상당히 칭찬하기에 뭔가 있을 줄 알았는데, 크로스가 선발 출장한 걸 보면 그저 립서비스였나 싶을 정도로 전반전엔 쿠보에게 말렸습니다. 차라리 피지컬이 우월한 카마빙가가 도움 수비를 가서 쿠보 쪽의 공세를 봉쇄했어야 했다 생각했는데...최근 폼이 좋지 못한 오야르사발의 공헌?이 아니었다면 우린 그대로 무너져 버렸을지도 모릅니다.

4312건 다이아 442건 이 전술에서 측면 수비수들은 정말 중요하지요. 공격시에 측면 수비수들이 한껏 라인을 올려 거의 투톱과 비슷한 선상까지 위치하는 상황이 잦았습니다. 좌측에서는 호드리구가 하프 스페이스에서 중앙 수비와 미들을 당기면서 드롭하면 프란이 전진해서 프리해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호드리구가 좌측으로 감에 따라 공격도 상대적으로 좌측에서 주도되는 경우가 많았죠. 이러면서 무게가 좌측으로 기우니 우측은 상대적으로 공격이 덜 행해지고. 그럼에도 날카로운 장면이 나오는 건, 역시 발베르데와 회춘했나? 하는 의심을 주는 카르바할 덕이겠죠.

호드리구는 기본적으로는 좌윙포지만, 때론 우측에도 위치하고, 움직임만 보자면 비니시우스의 대체라기 보다는 톱으로서의 역할, 즉 벤제마의 역할에 보다 가깝게 움직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슈팅도 많이 가져가고 있고, 볼을 운반하고 우리 공격이 안풀리면 내려와서 가담해주고 하는 무브 자체가 9.5번의 롤 같달까요.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제법 흉내는 내는데, 패치가 잘못됐는지 21-23 벤제마가 아니라 16-17 벤제마가 덮어져서 결정력에 다소 저주를 받은 것 같은. 나름 골의 기점 역할도 하고 있지만, 뭐가 됐든 공격수가 공포를 기록 못하고 있으니 빨리 골이 터져야 본인도 자신감 회복을 하겠죠. 어차피 이제 비니시우스 올테니까(;;;)

우리의 두 센터백과 빌드업 미드필더(추아메니-크로스)는 투톱이 막아서고, 양 사이드는 윙들이 막아섭니다. 우린 전진에 적지않게 애를 먹었습니다. 사실 전진보다도 현재 진형에서 걱정되는 건 4312에서 상대를 압박할때인데, 안그래도 전방압박이 약하고 3미들이 측면까지 커버하려면 공간이 너무 넓은데...우리가 상대 공을 빼앗아 공세를 취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이 전술이 유효할까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3.

호셀루는 또다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상대적 약체팀에서 리가 득점 3위를 기록했다는 건 대단한거지요. 다만 활동량과 범위, 기동성에 문제가 있기에 아무래도 골문 근처에 박는 수밖에 없는데...현대 투톱에서 그러는 건 좀 어렵지 않나 싶죠. 그러나 폼에 따라 돌아오면 비니-호셀루 투톱도 한번 돌려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프란 가르시아는 좋은 킥력과 주력을 지녔고, 대단한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몸이 단단한 것에 비해 수비력이 다소 아쉽긴 합니다. 사이즈 문제인것 같기도 하고, 아직 노련한 맛이 없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그래도 그냥 달리기 선수? 에 불과하다던 오드리오솔라마냥 노골적인 공략 대상이 될 것 같진 않네요.

발베르데가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습니다. 예전, 호날두-베일-벤제마에서 벤제마가 본인의 적극성을 다소 제어했듯이, 발베르데 역시 재능있고 튀는 미드필더 사이에서 팀의 리더로서 본인의 역할과 팀플레이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보물같은 선수죠.

센터백 라인에서 알라바는 되려 제 역할을 잘 해주는 것 같은데...뤼디거가 어딘가 조금 아쉽지 않나 싶습니다. 더불어 케파는...잘하는데 불안해요. 정말 반사신경은 뛰어난 것 같은데, 약간 볼을 소유하는 것과 공중볼에 약점을 드러내는게 영 마뜩치 않습니다. 이미 제몸이? 쿠르투아에 적응해 버려서 기준이 높아진 걸 수도 있겠지만요;;;

벨링엄의 연속 골 행진은 끝났지만,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상대 수-중미가 집중적으로 제어해도 오버하지 않고 본인 할 일 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여전히 팀이 새로운 전술에 적응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 필요한 건 시간 그리고 이 전술이, 이 선수가 강팀에게도 유효한지 검증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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