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은새: 안감독이 오늘 경기로 추터백과 바스케스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을지가 가장 궁금하네요

푸야: ㅋㅋㅋㅋㅋ

푸야: 슝슝먹히니깐 슝첼로티

LEONBLANC: 슈니첼도아니고 슝첼은 뭐임 ㅋㅋ

푸야: 슝첼로티 아웃!

San Iker: 발가가 중앙에서 빌드업에서 역할 많이 하면서 넓은 범위를 수비적으로 커버를 해나가야 팀에게 안정성이 생기는 현 상황에서 이 한 축을 중앙에서 뺀다는 결정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인 거라고 봅니다.

San Iker: 주드는 공격적인 페넌트레이션 작업과 직접적인 공격포인트 면에서 중앙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해줘야 공격이 좀 풀리고

San Iker: 인버티드 풀백처럼 쓸려고도 했던 거 같은데 안첼로티는 그런 유행을 따라갈만한 역량이 없죠...

San Iker: 주드와 발가에게 정말 많은 걸 의지하고 있는 팀인데 그 한 축이 빠져버리면 경기력이 더 나빠질 겁니다.

San Iker: 발가 오른쪽 수비를 잠깐 써봤다가 접은 이유도 이런 이유라고 봐요. 현재 팀의 핵심 엔진인 선수가 중앙에 있고 없고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안첼로티가 그렇게 발가를 혹사시키는 것이기도 하죠.